시민단체들, 류희림 '민원사주' 경찰 무혐의에 수사심의 신청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시민단체들, 류희림 '민원사주' 경찰 무혐의에 수사심의 신청

연합뉴스 2025-09-17 11:44:27 신고

3줄요약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참여연대와 호루라기재단은 경찰이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을 무혐의 처분한 게 부당하다며 12일 서울경찰청에 수사 심의를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사 심의는 고소·고발인 등이 수사 절차나 결과에 이의가 있을 때 시도경찰청에 심의를 신청하는 제도로, 이들 단체는 이 사건 고발인이다.

이들은 류 전 위원장이 자신이 사주한 민원을 정상 민원인 것으로 가장해 방심위 업무를 방해한 게 분명한데도 이를 무혐의 처분한 것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7월 양천경찰서는 류 전 위원장의 업무방해 혐의를 불송치하고, 제보자 색출 의혹은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으로 검찰로 송치했다.

류 전 위원장은 2023년 가족과 지인에게 뉴스타파 보도를 심의해달라는 민원을 넣게 하고 직접 심의 절차에 참여한 민원 사주 의혹과, 이 의혹을 제보한 직원을 찾으려 감사를 벌인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사건을 제보한 방심위 직원들도 지난달 25일 서울청에 수사 심의 신청을 냈다.

2yulrip@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