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일렉링크, SKT ‘T 우주’ 서비스 입점

[사진=SK일렉링크]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전기차 충전 전문 기업 SK일렉링크(대표 류영준)가 SK텔레콤의 구독 서비스 ‘T 우주’에 입점했다고 17일 밝혔다.

T 우주 이용 고객은 현재 SK일렉링크 혜택을 선택할 경우 매월 급속 충전 할인쿠폰 4매를 받게 되며, 쿠폰은 △5000원권 1매 △4000원권 1매 △3000원권 2매로 구성돼 1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단, 전국 5000여기의 SK일렉링크 급속 충전기에서 사용 가능하며, 고속도로 충전소와 로밍 충전기는 제외된다.

특히 이달까지 풍성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쿠폰 사용 시 세차 전문 브랜드 티티워시의 50% 할인 쿠폰을 비롯해 최대 5만2000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이때 제공되는 크레딧은 T 우주 혜택 선택 시 제공되는 기본 할인 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이달의 한정 이벤트도 운영한다. ‘한 번 더 충전’ 프로모션은 지난달보다 충전 횟수를 한 번만 늘려도 10월에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쿠폰 3매를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3천명에게는 티티워시 세차 30% 할인쿠폰도 지급된다. 해당 이벤트는 9천원 이상 결제 건부터 적용되며, 보유 크레딧으로 결제한 경우도 포함된다.

SK일렉링크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충전 사업자 최초로 T 우주에 입점하게 된 것은 고객 접점을 넓히고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전기차 충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