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임나래 기자] 토스뱅크는 16일 싱가포르거래소(SGX)에서 열린 ‘NextGen Tech 30’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혁신 기술 은행으로 선정됐다.
‘NextGen Tech 30’은 아시아에서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혁신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을 찾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투자사 Granite Asia가 주관하고 AWS·구글·엔비디아·MUFG 같은 세계적 기업들이 함께 후원한다.
심사에는 구글 전 아시아 사장, 사모펀드 KKR Asia 파트너, Temasek 매니징 디렉터, GIC 어드바이저, SGX 주식부문 대표 등이 참여해 공정성과 권위를 더했다.
선정 기준은 ▲AI·디지털 도구 등 혁신적 접근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혁신성) ▲연간 매출 2천만 달러 이상·연 50% 이상 성장·월간 활성 사용자 100만명 이상 중 하나 이상 충족(성장성) ▲아시아 본사 또는 주요 사업 운영(지역성) 등이다.
토스뱅크는 이번 시상식과 Granite Asia 네트워크 행사에 참여해 글로벌 투자자 및 아시아 주요 혁신 기업들과 교류해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토스뱅크의 혁신성과 빠른 성장세, 아시아 금융시장 내 리더십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혁신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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