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의원, "우리 해역 불법조업 중국어선 급증...강력 단속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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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우리 해역 불법조업 중국어선 급증...강력 단속 필요"

폴리뉴스 2025-09-17 11:20:03 신고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 [사진=정희용 의원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 [사진=정희용 의원실]

[폴리뉴스 최준호 기자]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우리 영해와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시급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정 총장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2025년 8월까지 최근 5년간 우리 해역을 침범하여 불법조업하다 나포된 중국 어선은 총 245척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21년 66척 △2022년 42척 △2023년 54척 △2024년 46척 △2025년 8월 기준 37척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가을철 성어기인 9~11월마다 나포되는 어선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해경은 "성어기인 9~11월에 꽃게잡이 등을 위해 우리 해역을 넘나드는 중국어선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정 총장은 검문·검색과 나포 과정에서 선원이 폭력을 휘두르거나 저항하는 등 특수공무집행방해를 저지르는 사건도 계속 발생해 우리 해경의 안전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한 북태평양·러시아·북한 해역으로 가기 위해 우리 동해 해역을 거쳐 북상하는 중국 어선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들 어선이 북상 중 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지 않는지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성어기에 불법조업 중국어선으로 우리 어민 분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며, "단속 과정에서 우리 해경이 부상당하는 등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조치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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