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7일 오전 10시50분을 기해 수원·용인·성남·화성·광주·군포·하남·오산·의왕 등 9곳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남양주 등 9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에서 9곳이 추가된 셈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다. 하천 범람 등 사고에 관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파주에는 호우경보가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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