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일원에서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은 "경남선수단은 올해도 의미 있는 성적을 내기 위해 종목별 하계 강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며 “7위권 내 성적이 목표”라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경남선수단 규모는?
-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규모는 50개 종목단체(정식48, 시범2)에 2,001명(임원659, 선수 1,342)명이 참가하게 된다. 이는 전년도 선수단 대비 95명이 적은 규모라 하겠다.
▲제106회 전국체전 준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 올 초부터 종목단체별 동‧춘계 강화훈련에 이어, 7월 초부터 현재까지 종목단체별 맞춤형 하계 강화훈련이 실시 되고 있으며, 우리 선수단의 상위권 입상을 위하여 종목단체별 맞춤형 훈련에 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남은 기간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종목단체와 융합적 소통으로 선수단 마무리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비대면 영상 결단식으로 진행하는 이유는?
- 먼저, 선수단 비대면 영상 결단식을 하게 됨은 체육현장의 지속적인 건의를 수용하는 것이라 하겠다. 현시점에서는 종목단체별 합동훈련, 전지훈련, 현지 적응훈련등 마무리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시기다. 따라서 선수단이 마무리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선수단의 결단식은 비대면 영상 결단식으로 대신 하고자 한다.
전국체전의 최우선 순위는 상위권 입상을 위함이라 할 것이므로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을 탈피 하는 것이 시대정신을 선도하는 현장 중심 체육행정이라 하겠다.
▲우리 선수단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 현재까지 동‧춘계강화훈련에 이어, 하계강화훈련에 집중 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에 노고에 깊은 감사와 큰 응원을 전한다.“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이길 수 없으며, 준비된 사람에게는 절대 이길 수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남은 기간동안 감독, 지도자, 선수 모두가 함께 즐기는 마무리 훈련을 통해 경남체육의 더 큰 위상과 선수 개개인의 더 큰 미래를 위한 값진 전국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
▲올 전국체전 경남선수단의 예상 성적은?
- 먼저, 경남은 초‧중 학생선수가 참가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3위권의 성적을 계속 유지해 오고 있다. 하지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선수들은 중‧고 진학 과정에서 수도권의 타 시‧도로 진학 하는 수도권 쏠림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고‧대학‧일반부가 참가하는 전국체전에서 경남이 상위권을 유지해 가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올, 전국체전에서 우리 선수단이 7위권 이상의 상위권 입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 마무리 말씀은?
- 먼저 우리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예산을 지원해 주신 박완수 도지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체육 현장에서 선수단과 함께 땀 흘리고 계시는 종목단체 회장님, 전무이사님, 감독님, 지도자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30여일 남은 기간동안 경남체육회는 종목단체와 융합적 소통으로 경남선수단 한사람, 한사람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고, 촘촘히 선수단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들의 큰 관심과 응원을 당부 드립니다.
Copyright ⓒ 코리아이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