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무형유산 보호·발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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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무형유산 보호·발전 위해 '맞손'

경기일보 2025-09-17 10:59: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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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양주 별대산놀이. 경기도 제공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양주 별산대놀이.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무형유산의 보호·발전 및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손을 잡았다.

 

도는 아태센터와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하고 향후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내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 단체는 국제적 교류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넓히고 아태센터가 보유한 국제 정책 동향 및 연구 정보를 공유받아 경기도 무형유산의 계승과 보호·발전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무형유산이 향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전략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도는 다수의 국가·도 지정 무형유산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남사당놀이, 양주별산대놀이 등)을 보유하고 있다. 도 지정 무형유산은 방짜유기장, 부천성주굿, 광명농악 등 72종목이 있다. 특히 정조대왕 능 행차를 세계적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연구와 홍보 등 노력하고 있다.

 

박래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협약은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경기도와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의지가 합쳐져 이뤄진 성과”라며 “경기도 무형유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도내 보유자와 단체의 세계 진출 기회를 넓히는 실질적 기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무형유산의 가치 확산과 국제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태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무형유산 보존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 정부와 유네스코 간 협약으로 2011년 설립된 국가유산청 산하 기구로 전라북도 전주시에 있다. 국제 무형유산 정책 동향 분석, 정보 공유체계 구축, 전문가 및 기관 네트워크 운영, 무형유산 홍보·인식 제고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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