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인구변화 시대에 맞춰 전문가들과 포럼을 개최, 평생교육의 미래를 논의했다.
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6일 안산 엠블던호텔에서 ‘인구변화시대의 지속가능한 평생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한 평생학습포럼을 안산시와 공동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자리에서는 조영태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센터장이 ‘평생학습, 인구변동을 고려하는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으며, 변종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정책본부장이 ‘인구변화 시대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방향과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평생교육의 정책적·실천적 대안을 논의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최라영 안산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재주 한국평생교육사협회 회장 ▲황인득 단원구노인복지관 관장 ▲전하영 삶과알 모두의 평생학습 대표 ▲김연정 신안산대학교 교수 ▲신영철 안산시평생학습관 관장이 참여했다.
오후석 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인구구조 변화는 시민의 삶 전반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변화에 적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평생교육은 핵심적”이라며 “포럼에서 논의한 내용이 실제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모델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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