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오는 19∼20일 문산행복센터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2025 파주포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은 파주시의 대표 음악 축제로 특히 올해는 전야제와 본공연으로 규모를 확대해 포크 음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음악평론가 임진모의 사회로 치러지는 전야제에서는 유리상자, 황가람 등이 함께하는 '뮤직 토크쇼'가 진행된다.
본공연은 '왓 이즈 포크(What is Folk)'를 주제로 사랑과 평화, 김세환, 최백호, 정미조, 옥상달빛, 여행스케치, 박혜경, 소각소각 등 포크 음악의 전설과 젊은 예술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세대가 공감하는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예술단체의 거리 공연(버스킹)도 마련돼 있으며, 관객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과 임진각 캠핑장 인근 평화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경의·중앙선 문산역과 임진강역을 오가는 순환 버스를 운영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 운영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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