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 천원의 아침밥 기부 6만명 학생에게 제공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16일 안성캠퍼스 식당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안성 쌀로 '천원의 아침밥'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원의 아침밥 '선배가 쏜다' 행사로 대학 동문인 한국석유관리원 최춘식 이사장이 100만원을 기부하여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로 아침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최춘식 이사장은 "후배들에게 든든한 아침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고물가 시대에 한 끼 식사비용을 부담스러워하는 대학생들에게 천원으로 든든한 아침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한경국립대는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하여 그동안 6만명의 학생에게 아침밥을 제공했고, 올해는 약 5만명의 학생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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