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개 거점 지역서 추석 앞두고 자동차 무상 점검

자동차 무상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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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의 귀성길 안전 운행을 위해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자동차 무상 안전 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천시청(9월 17·18일)과 안동 경북도청(9월 25일), 구미 동락공원(9월 27일), 포항 종합운동장(10월 1일)에서 4천여대를 점검할 예정이다.

4개 지역 470여명의 전문정비조합 회원들은 내연기관차, 친환경차 등 차종과 관계없이 안전 운행의 핵심인 배터리, 오일류, 타이어, 브레이크 등 13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해준다.

윈도브러시 무상 교체,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무상 보충 등 운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법인, 영업, 화물, 수입차는 무상점검 대상에서 제외한다.

전문정비조합은 2023년부터 명절 대비 무상점검을 자체로 시행해왔으며 올해는 대상 차량 확대를 위해 경북도에서 점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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