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320억 주주배정유증 결정…톡신 기술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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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 "320억 주주배정유증 결정…톡신 기술이전 추진"

모두서치 2025-09-17 09:45: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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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바이오 기업 아이진은 주주배정 유상증자 자금을 활용해 보툴리눔 톡신 유전자 재조합 제조 기술의 이전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아이진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2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수는 보통주 1620만주다.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1980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 22일이다.

아이진이 올해 5월 플랫폼 기업 엠브릭스로부터 도입한 유전자 재조합 보툴리눔 톡신 제조 기술은 독소 단백질을 대장균에서 발현시키는 독자적인 생산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존의 일반적인 A1 타입의 보툴리눔 톡신 타입이 아닌 각 서브타입(A1, A2, A6 타입)의 일부 도메인을 신규로 조합해 최적화한 재조합 보툴리눔 톡신을 구현한다.

이번 기술 도입은 최석근 대표이사 등의 신규 수익사업 추진으로 이뤄졌다.

해당 기술을 통해 제조된 재조합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기존 의약품 대비 발현 시간이 빠르고 효과의 지속 기간이 길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유전자 재조합 보툴리눔 톡신 제조 방식은 후기 공정까지 보툴리눔 톡신을 비활성 상태로 유지한다.

아이진은 "보툴리눔 균주 기원 논란에서 벗어나고, 생산 효율성 및 수익성 제고와 함께 차세대 톡신을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비독점 라이선스 아웃해 지속가능한 수익원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유상증자 자금을 활용해 유전자 재조합 기술 기반 보툴리눔 톡신 제제(EG-rBTX100) 개발을 앞당기는데 사용하고,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기업 대상 라이선스 아웃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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