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4시10분께 동구 송현동 인근 도로에서 차량 화재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 1대가 전소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나타에 불이 난다”는 119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대원 54명 장비 19대를 동원해 불이 난 지 17분 만인 오전 4시27분께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차량 엔진룸에서 발화가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고온부가 많은 엔진룸은 전기배선 노후 및 파손에 의한 화재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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