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29)의 매각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TZ’는 15일(한국시간) “김민재는 한동안 매각 후보로 거론되어 왔다. 아직 계약이 많이 남았지만,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이적을 막지 않을 것이다”며 “그러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제안을 한 구단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가 팀을 떠날지는 2026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나서느냐에 달렸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대체 선수 영입 등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민재의 최근 상황은 좋지 않다. 콤파니 감독은 슈퍼컵과 리그 개막전 모두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영입한 조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 조합을 내세웠고, 김민재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최근 2경기에서는 아예 결장했다. 리그 2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 3라운드 함부르크전에서는 명단에 포함됐으나 교체로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리그와 컵 대회를 통틀어 5경기를 치르는 동안 김민재는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로 나선 건 단 1경기다. 새 영입생 타에 밀려 주전 자리를 완전히 내준 모습이다.
이러한 상황에 바이에른 뮌헨은 추가로 센터백 보강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이적시장 전문가 크리스티안 폴크는 바이에른 뮌헨이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 마크 게히와 라이프치히 소속 카스텔로 루케바를 영입 대상으로 올렸다고 전했다.
입지가 좁아지기 시작한 것은 작년부터였다. 김민재는 작년 10월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부터 이어진 아킬레스건 부상을 달고도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인후통으로 인해 기침이 심해서 허리 통증까지 있었으나 쉴 수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의 연이은 부상 때문이었다. 센터백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와 백업 수비수 이토 히로키마저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김민재는 휴식을 취할 수 없었다.
좋지 않은 몸 상태에도 계속된 출전은 경기력 저하로 이어졌다. 김민재는 실점으로 이어지는 큰 실수가 연이어 나오며 실수투성이 취급을 받았고 매각설에도 휘말렸다.
김민재의 계속되는 결장은 홍명보호에게도 좋은 소식이 아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이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가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한국 축구 대표팀에도 큰 악재가 될 수 있다. 반전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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