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하나금융 18일 개막…방신실 vs 이예원 4승 선착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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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하나금융 18일 개막…방신실 vs 이예원 4승 선착 경쟁

모두서치 2025-09-17 08:12: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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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방신실과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4승 선착 경쟁을 벌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18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레이디스 아시안투어(LAT) 시리즈의 하나로도 개최된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올 시즌 나란히 3승씩을 거둬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오른 방신실과 이예원의 대결로 관심을 끈다.

방신실은 직전 대회인 OK저측은행 읏맨오픈에서 우승하며 3승 고지(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7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포함)를 밟았다.

상승세를 탄 그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4승을 노린다.
 

 

방신실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어 설레고 감사하다. 현재 컨디션과 페이스가 좋으니 내가 좋아하는 코스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예원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올해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3승을 달성한 뒤 하락세를 걸었다.

이후엔 지난달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5위에 오른 게 유일한 톱10 진입이다.

이예원은 "샷감은 안정적이지만 집중력이 떨어져 이를 끌어올리는 데 신경 쓰고 있다"며 "후반 코스는 버디 기회가 많지만 타수를 잃기 쉬운 홀도 많다.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차근차근 풀어가다 보면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마다솜은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당시 최종일 11언더파를 몰아쳐 트로피를 들었던 마다솜은 "코스 전장이 긴 편이어서 미들·롱 아이언 샷과 중장거리 퍼트가 중요하다"며 "하반기 시작하고 장염에 걸리면서 컨디션이 조금 떨어졌는데, 샷 감각이 좋아 잘 유지하며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상금 1위 노승희(10억9418만원)와 대상 포인트 선두 유현조(503점)도 시즌 2승 사냥에 나서고, 시즌 2승의 홍정민은 3승을 노린다.

올 시즌 1승씩을 서둔 박현경, 배소현, 김민솔, 이동은, 고지우, 고지원 등도 출전한다.

또 2022년 챔피언 김수지와 2023년 우승자 이다연도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세계랭킹 4위 이민지(호주)도 나선다.

이들은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받아 이번 대회에 출격해 한국 팬들과 만난다.

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신인왕 이효송과 아마추어 국가대표 오수민 등도 출전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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