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담비. 스포츠동아DB
손담비가 탁재훈과 함께 찍었던 베드신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손담비, 이지혜, 김똘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담비는 출산 4개월 만에 완벽한 몸매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준호는 “이렇게 돌아다녀도 돼?”라며 감탄했고, 탁재훈 역시 “산후조리한 사람 같지 않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살을 다 뺐다. 아기 낳고 열심히 일하려고 한다”며 컴백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제공ㅣSBS
탁재훈은 당시 출연 이유를 묻자 “씬이 괜찮았다. 베드신이었다”라고 솔직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손담비는 “맞다. 촬영 금방 끝났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탁재훈은 “금방 끝났다니 자존심 상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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