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기자 컨펌...“맨유 몇 달 안에 우가르테 매각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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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기자 컨펌...“맨유 몇 달 안에 우가르테 매각할 수도“

인터풋볼 2025-09-17 04: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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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누엘 우가르테를 판매에 나설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UtdDistrict’는 “맨유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에 패배한 이후 루벤 아모림 감독 선수단 중 몇 명을 정리할 예정이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우가르테의 거취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로마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앞으로 몇 달 동안 맨유는 일부 선수들의 스쿼드를 정리 시점이 올 것이다. 우가르테도 이 과정에서 결정 대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현재 3선 자원이 시급하다. 공격진과 골키퍼는 이번 여름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스쿼드로 보강했다. 하지만 확실한 미드필더를 데려오지 못했다. 카를로스 발레바, 엘리엇 앤더슨, 애덤 워튼 등 여러 후보를 물색했으나, 이미 큰 금액을 투자한 탓에 추가 영입에는 한계가 있었다.

결국 올해 여름에는 있는 자원으로 중원을 꾸렸지만, 효과는 성공적이지 못했다. 현재 맨유는 3백 전술을 기반으로 미드필더진을 운용 중이다, 그러나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공격에 비해 수비 능력이 떨어지고, 카세미루는 나이를 고려해 컨디션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아모림 감독은 코비 마이누와 우가르테를 기용하고 있으나 중원의 안정감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도 맨유의 3백 시스템은 불안정했다. 브루노와 우가르테는 필 포든을 마크할 때 판단 미스를 보이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럼에도 아모림 감독은 지금의 전술을 바꾸면 선수단도 바꿔야 한다며 전술 유지를 선언했다. 하지만 우가르테가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할 경우, 맨유는 그를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는 “우가르테의 경우도 결정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올여름 이탈리아 클럽들이 우가르테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맨유가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 2026년 완전 이적 제안이 들어온다면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 현재 우가르테는 맨체스터 더비에 선발로 나섰고, 아모림 감독의 신뢰를 받아 열심히 뛰고 있다. 하지만 이탈리아에서 관심을 보이는 만큼 향후 몇 달간 그의 거취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가르테는 2001년생 우루과이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뛰어난 활동량과 적극성으로 넓은 공간을 커버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하지만 시야가 좁고 판단력이 다소 부족해 중요한 순간에 실책을 범하는 경우가 있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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