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카레집 우동집 폐업 이유 9개월만에 문을 닫았다고 한다 결혼 앞두고 이게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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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카레집 우동집 폐업 이유 9개월만에 문을 닫았다고 한다 결혼 앞두고 이게 무슨 일

더데이즈 2025-09-17 02:59: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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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가 직접 운영해 화제를 모았던 카레 전문점이 개업 9개월 만에 폐업했다. 

 

 

지난 16일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장우가 서울 강동구에서 운영하던 카레 가게 ‘가래’는 지난달 31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했다. 

 

가게 측은 포털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9월 1일부로 영업을 종료합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안내문을 남겼다.

 

‘가래’는 지난해 12월 문을 열며 배우 이장우의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단일 카레 메뉴를 기본 만 원에 판매하고 취향에 따라 계란 노른자, 고기, 추가 카레 등을 별도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그러나 오픈 초기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특별한 맛을 기대했는데 시판용 카레와 다를 바 없다”, “강한 단맛이 입에 맞지 않았다”는 혹평을 남겼다. 

 

반면 “어머니와 함께 와서 맛있게 먹었다”, “맥주와 곁들이기 좋은 메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남긴 방문객도 적지 않았다.

 

이장우는 지난해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 백종원 대표에게 장사 수완을 인정받으며 요식업 사업가로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카레 전문점 외에도 우동집, 순댓국집, 호두과자 프랜차이즈 등을 운영해왔지만 맛의 일관성과 운영 시스템 문제로 적잖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실제로 그는 지난해 정준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처음에는 순댓국집 장사가 잘 됐지만 맛이 변하면서 손님이 줄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직원들의 업무 강도가 높아 퀄리티가 유지되기 힘들었다”며 “다시 처음부터 시스템을 손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고백은 연예인 외식업의 어려움을 그대로 보여준다. 초반 화제성과 ‘연예인 프리미엄’에 힘입어 관심을 끌 수 있지만, 고객의 입맛과 신뢰를 잡지 못하면 장기적으로 버티기 어렵다는 현실이다. 

 

실제로 이장우의 가게는 “재방문 의사가 없다”는 리뷰가 빠르게 늘어나며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

 

일각에서는 이장우가 백종원처럼 미디어 노출을 통해 사업적 주목을 받았지만, 안정적인 운영 체계와 메뉴 경쟁력 확보에는 실패했다고 분석한다. 

 

“연예인 장사는 결국 퀄리티에서 무너진다”는 냉정한 평가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순댓국집과 호두과자 프랜차이즈에 대한 반응도 극명하게 엇갈려, 장사 수완보다는 브랜드의 일관성 부족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뒤따른다.

 

이번 카레 가게 폐업은 이장우에게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오는 11월 연인 조혜원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그는 다시 본업인 배우 활동에 무게를 둘 가능성이 크다. 외식업 실패에서 얻은 교훈을 토대로 대중적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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