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중랑서, 초교 앞 범죄예방 캠페인…CCTV 점검·순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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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중랑서, 초교 앞 범죄예방 캠페인…CCTV 점검·순찰 강화

모두서치 2025-09-16 19:24: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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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 시내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경찰의 범죄예방 캠페인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최근 초등학생 대상 약취·유인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학부모 불안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16일 오전 용산구 용암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재찬 용산서장과 범죄예방·교통·여성청소년 과장, 용중지구대장, 112순찰차 등이 함께했다.

용산경찰서는 관내 1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5주간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등하굣길 거점 배치와 폐쇄회로(CC)TV·안전시설 점검 등 특별안전진단을 진행한다.

서 서장은 "내 아이,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주변을 잘 살펴 안전한 초등학교 등하굣길이 되도록 경찰뿐만 아니라 교육청, 구청, 학교안전보안관, 녹색어머니 등 지역사회의 각별한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랑경찰서도 지난 12일 중랑구 면목초등학교 앞에서 학부모, 주민센터, 자율방범대 등 80여명과 함께 '아동안전, 주민안심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을 열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에게 의심 상황 대처법과 위급 상황 행동수칙 등을 담은 책자를 배포했다. 캠페인 뒤 열린 소통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범죄 사례를 공유하고 맞춤형 예방책과 통학로 취약지 순찰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중랑경찰서는 이번 대책이 단발성·이벤트성 조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 협력을 통한 지속적 치안 강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동 대상 범죄 신고 접수 시 '코드1' 이상 긴급 신고로 지정해 초동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경규 중랑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아동안전 환경 조성엔 지역사회 공동체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조직 역량을 총결집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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