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파워시스템이 15일 미국 석유·가스 산업의 중심지인 텍사스주 휴스턴에 압축기 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
한화파워시스템은 이번에 신설한 서비스센터를 통해 북미 지역에서 사용되는 압축기를 체계적으로 유지보수하고 제품 조립과 판매 서비스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또 고객 요구사항 대응을 통해 체계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해 4분기에는 압축기 현지 조립 및 판매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한화파워시스템은 전세계 다양한 산업현장에 고품질 압축기를 공급해왔다. 지난해 기준 압축기 누적 판매량 9000대를 돌파했다. 이 중 상당수가 북미 지역에서 가동 중이며 주로 석유·가스, 철강,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탄소 포집 및 활용(CCUS), 공기 분리 등의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화파워시스템은 압축기뿐만 아니라 각 산업분야에 맞는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북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화파워시스템은 이번 신규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국내 창원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등 총 3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내년에는 추가로 이탈리아 밀라노와 사우디아라비아 코바르에도 새 서비스센터를 열어 글로벌 전역으로 사업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마이크 한화파워시스템 미국 법인장은 "휴스턴 서비스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고객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것이다"며 "텍사스주를 넘어 북미 지역 전체를 아우르며 한화파워시스템의 고품질 압축기를 주요 산업군에 적극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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