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AI 기반’ 생활권계획 플랫폼 개발…365일 시민 의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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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I 기반’ 생활권계획 플랫폼 개발…365일 시민 의견 반영

경기일보 2025-09-16 18:04: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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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속 정책연구팀이 AI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목소리를 365일 24시간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 소속 정책연구팀이 AI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목소리를 365일 24시간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목소리를 365일 24시간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공무원 정책 아이디어 경연대회에 나온 ‘시민과 소통하는 생활 인천 방법론 개발’ 과제를 통해 나왔다.

 

앞서 시는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시민참여 절차가 오래 걸리고, 공청회·주민공람(14일) 방식으로는 다양한 의견을 담기 어려웠다.

 

이에 시는 휴대전화·컴퓨터·큐알(QR)코드 등 다양한 기기와 채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시민 참여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원도심·신도시·농어촌 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생활권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고·저효율의 공청회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AI 분석 중심의 과학적 행정을 가능하게 한다.

 

시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거나 필요로 하는 생활시설이 분포를 시각화하고 응답집중 지역을 ‘핫 플레이스(Hot place)’로 분석했다.

 

또 시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해 객관식·주관식 응답을 종합하고 생활권·읍면동 단위별로 ‘Top 3 생활인프라’ 수요를 행정계획 수립 시 즉각 반영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정책모델을 제시했다.

 

이어 시는 자연어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기술을 적용해 시민이 남긴 자유 의견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와 공통 주제를 가지고 지역별 특수성과 정서적 요구까지 분석했다.

 

강유정 시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도 AI와 공간기술은 물론 다양항 방법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계획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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