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정책위의장은 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123대 국정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필요한 입법 조치와 예산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국정운영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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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국정과제 관리계획을 확정했다. 국가비전으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제시하고,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목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각 부처가 수행해야 할 123대 세부 과제도 함께 확정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국정과제 수립 과정에서도 경청투어를 통해 국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했던 것처럼, 앞으로 추진 과정에서도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정책위의장은 “당정대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국민이 주인인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함께 걷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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