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수원시, 3년만에 20개 기업 유치…“생산유발 효과 5천635억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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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수원시, 3년만에 20개 기업 유치…“생산유발 효과 5천635억원 기대”

경기일보 2025-09-16 16:53: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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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5번째부터)과 구보성 엠비디㈜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제20호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5번째부터)과 구보성 엠비디㈜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제20호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첨단 기업 유치’를 1호 공약으로 내건 민선 8기 수원특례시가 출범 3년여 만에 20호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정보기술(IT),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응용·게임 소프트웨어 등 미래 먹거리 분야 강소·중견기업으로 구성돼 있는데 시는 이들 기업이 향후 5천635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맞춤형 항암제 추천 서비스 플랫폼 개발 기업 엠비디㈜는 11일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20번째 유치 기업이 됐다.

 

엠비디㈜를 포함한 20개 기업의 예상 투자액은 3천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수원시정연구원은 이들 기업이 지역에 ▲생산 유발 5천635억원 ▲부가가치 유발 2천16억원 ▲취업 유발 2천24명 등의 경제 효과를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지역 진입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에 입지 지원·인허가 신속 처리 등 인센티브와 더불어 금융, 수출 판로 개척, 인재 채용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기업·투자를 유치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동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15일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첨단기업 유치 촉진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투자유치, 입주(희망) 기업 금융 우대 상품 개발 등에 협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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