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갈길 바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 악재가 생겼다.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잠시 쉰다.
KIA 관계자는 16일 "네일이 최근 캐치볼을 한 뒤 평소보다 팔이 무겁다며 컨디션 문제를 보고했다"며 "일단 네일은 내일 다시 한번 컨디션을 체크한 뒤 향후 등판 일정을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병원 검진을 받아야 할 만큼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라며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했던 네일은 당초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이날 선발 투수가 김태형으로 바뀌었다.
네일은 올 시즌 27경기에 등판해 8승 4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 총 164⅓이닝을 책임져 이미 지난해 투구 이닝(149⅓이닝)을 훌쩍 넘어섰다.
8위 KIA는 올 시즌 1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5위 삼성 라이온즈에 3경기 차로 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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