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틈만나면, 현장속으로’ 소통행정…신뢰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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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틈만나면, 현장속으로’ 소통행정…신뢰도 높인다

경기일보 2025-09-16 16:09: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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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이 시청 회의실에서 '틈만나면, 현장속으로' 프로그램을 열고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부천시 제공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청 회의실에서 '틈만나면, 현장속으로' 프로그램을 열고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가 민생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는 ‘틈만나면, 현장속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신뢰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전날 시청 회의실에서 재건축·교통안전·생활문화 등 다양한 민원 안건을 시민 30여명과 논의했다. 조 시장은 이날 재건축 지역 진입도로 문제,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속조치, 공장단지 내 교통시설물 설치, 생활문화축제 ‘다락’ 활성화 방안 등을 놓고 시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그는 “재건축은 속도가 핵심”이라며 “시민 부담을 줄이고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 시장은 최근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 LH 제도개선과 사업성 향상을 요청해 부천원미 공공주택복합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토부장관도 사업의 불합리함을 충분히 공감했다”며 “보상계획 공고와 시공자 선정 등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LH와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한 시민은 “높은 벽처럼 느껴졌던 LH와의 협의에 길을 열어준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민원을 직접 듣는 모습에서 진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공장단지 내 담장 파손 방지 시설 설치 요구에 대해서도 “주변을 주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시선유도봉과 표지판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즉각 답변했으며, 생활문화축제 ‘다락’에 대해선 “부천의 수준 높은 생활문화예술이 더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게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틈만나면, 현장속으로’ 프로그램을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시청과 3개 구청,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민원함을 설치하는 등 접수 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시민의 불편은 현장에 답이 있으며 시민과 같은 방향성을 갖고 다방면으로 노력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겠다”라며 “이재명 정부의 민생경제 중심 기조에 발맞춰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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