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쌍둥이 산모, '선택 유산' 권유 받았다 "심장 5개 믿기지 않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네쌍둥이 산모, '선택 유산' 권유 받았다 "심장 5개 믿기지 않아"

모두서치 2025-09-16 15:30:21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네쌍둥이를 임신한 산모가 선택 유산을 고려했다고 털어놨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선 임신 28주차 네쌍둥이 산모가 출연진 박수홍과 만난다.

박수홍은 "네 아기들 중 가장 걱정되는 아기가 있냐"고 묻는다.

산모는 "일란성인 셋째와 넷째는 유산하고 이란성 쌍둥이만 끌고 가는 게 어떻겠냐는 선택 유산을 (의사가) 적극적으로 권유하셨다"고 말한다.

김지연 산부인과 전문의는 "네쌍둥이는 임신을 유지하면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이 많다"며 "네 명을 다 지키려다 모두 잃어버리는 상황까지 갈 수 있어서 원하는 임신만 유지하는 시술을 '선택적 유산'이라고 한다"고 덧붙인다.

남편은 "와이프 자궁 파열 위험이 있고, 네 명을 유지하면 전부 다 잘못될 확률이 50% 정도 된다고 해서 모두 지키려고 (선택 유산을 상의했었다)"라고 말한다.

산모는 "기다리던 아기였는데 마냥 기뻐할 수만 없고 계속 우울하고 슬펐다. 제 안에 심장이 5개인 게 믿기지 않아서 더 선택하는 게 어려웠다"고 한다.

이후 방송에선 급박한 출산 현장이 이어진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