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빛낸 6인’ 김주성·김병지·故유상철·데얀·김호·정몽준, 명예의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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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빛낸 6인’ 김주성·김병지·故유상철·데얀·김호·정몽준, 명예의전당 헌액

한스경제 2025-09-16 15:24: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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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수 부문에 김주성, 김병지, 고(故) 유상철, 데얀, 지도자 부문에 김호 전 수원 삼성 감독, 공헌자 부문에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수 부문에 김주성, 김병지, 고(故) 유상철, 데얀, 지도자 부문에 김호 전 수원 삼성 감독, 공헌자 부문에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빛낸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6일 오전 11시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제2회 K리그 명예의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K리그 명예의 전당'은 프로축구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고, K리그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의 공헌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 신설됐다. 선수, 지도자, 공헌자 3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한다.

이번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는 선수 부문에 김주성, 김병지, 고(故) 유상철, 데얀, 지도자 부문에 김호 전 수원 삼성 감독, 공헌자 부문에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3년 초대 명예의 전당에서는 최순호, 홍명보, 신태용, 이동국, 김정남 전 감독,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헌액됐다. 

올해 헌액식에서는 새로운 헌액자들을 맞이하며 그들의 활약상과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헌액자들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축구인들이 무대에 올라 헌액자들의 공헌을 소개하며 추천사를 낭독했다. 헌액자들의 과거 활약상을 담은 영상도 상영됐다. 헌액자들에게는 K리그에 남긴 업적이 기록된 헌액 증서와 함께 헌액 기념 유니폼, 명예의 전당 헌액을 증명하는 트로피가 수여됐다. 트로피에는 명예의 전당 상징물이 각인된 순금메달이 박혀 헌액의 권위를 더했다.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수 부문에 김주성, 김병지, 고(故) 유상철, 데얀, 지도자 부문에 김호 전 수원 삼성 감독, 공헌자 부문에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수 부문에 김주성, 김병지, 고(故) 유상철, 데얀, 지도자 부문에 김호 전 수원 삼성 감독, 공헌자 부문에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명예의 전당에 헌액돼 가장 먼저 단상에 오른 데얀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수많은 득점과 기록, 우승을 달성할 줄 꿈에도 몰랐다. 나를 도와준 감독님과 코치진, 가족에게 감사하다. 큰 상을 받게 돼 너무나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故 유상철의 수상은 아들 유선우 씨가 대신했다. 유선우 씨는 “아버지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단순히 개인의 상이 아니다. 아버지를 좋아해 주신 모든 분의 상”이라고 했다.

뒤이어 헌액된 김병지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멋진 모습이 많다는 걸 느낀다. 좋은 추억과 아픔이 있었지만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 축구를 시작했다. 어린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다. 포기는 실패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도전한다면 생각한 곳까지 오를 수 있다”고 당부했다.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수 부문에 김주성, 김병지, 고(故) 유상철, 데얀이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수 부문에 김주성, 김병지, 고(故) 유상철, 데얀이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부산 대우에서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255경기 35득점 17도움을 기록 김주성은 “그간 많은 시상식에 많이 참석했다. 하지만 오늘같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건 없었다. 다른 의미로 새출발의 의미”라며 “K리그에 몸담은 시간이 헛되지 않았던 것 같다. 헌액식은 K리그의 가치를 올리는 일이다. 감동이 있는 K리그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지도자 부문에 헌액된 김호 감독은 1998, 1999년 K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수원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김호 감독은 “80세가 넘었다. 이런 시상식에 처음 와서 얼떨떨하다. 너무 감사하고 좋다. 이런 날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단상에 오른 인물은 정몽준 명예회장이었다.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 개최의 주역 정몽준 명예회장은 헌액의 기쁨보다는 축구인들의 분발을 바랐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 한국의 FIFA 랭킹이 23위고 일본이 18위다. 2002년에 한국은 4강에 갔고, 일본은 16강이었다. 일본보다는 나아야 한다. 분발을 바란다”면서 “내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힘을 모아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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