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지오비스타, 반려견 아토피 치료제 공동개발
GC녹십자의료재단, '이종욱펠로우십 감염병 전문가 과정' 연수단 초청
▲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있는 세종 1공장이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 우수 의약품 제조 및 관리 기준(GMP) 승인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러시아 산업통상부를 통해 이뤄졌다. 회사는 "EAEU GMP 인증은 러시아 단일 국가 기준을 넘어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아르메니아 등 5개국이 속한 유라시아 경제연합 전체 시장에서 통용되는 보다 강화된 인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의 연구개발(R&D) 센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는 반려동물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지오비스타와 'GV-V213'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GV-V213은 반려견 아토피성 피부염용 개 IL-13 표적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협약에 따라 IDC는 지오비스타가 개발하는 GV-V213의 세포주 개발을 담당한다. 지오비스타는 이를 기반으로 상업화 및 글로벌 라이선스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달 4∼5일 '이종욱펠로우십 감염병 전문가 과정' 연수단을 초청해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수단은 GC녹십자의료재단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공동 운영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이종욱펠로우십 감염병 전문가 과정으로 아프리카와 아시아 11개국 출신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국의 감염병 예방·관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국가적 방역 역량과 제도적 경험을 학습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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