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고현정·전지현과 같이 오래 가고파…좋은 자극” (은수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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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고현정·전지현과 같이 오래 가고파…좋은 자극” (은수 좋은 날)

스포츠동아 2025-09-16 14:5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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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 사진=KBS

배우 이영애, 사진=KBS


‘은수 좋은 날’ 이영애가 고현정-전지현과 비슷한 시기에 작품을 공개하는 데 대한 소감을 말했다.

16일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 첫 방송 기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영애를 비롯해 최근 ‘사마귀’ 고현정, ‘북극성’ 전지현 등 톱배우들의 작품이 동시기에 시청자를 만난다.

이에 이영애는 “같이 어깨동무하고 같이 오래 갔으면 좋겠다. 서로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기운을 받아서 우리 작품도 잘 되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극본 전영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이영애 분)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 분)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26년 만에 KBS 드라마로 복귀하는 배우 이영애(강은수 역)를 비롯해 김영광(이경 역), 박용우(장태구 역)가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은수 좋은 날’은 오는 20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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