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월드컵 위너’ 사우멜 움티티가 은퇴했다.
움티티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이별을 고할 때가 왔다. 난 열정을 다해 모든 걸 쏟아부었다”라며 은퇴를 선언했다.
움티티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였다. 올림피크 리옹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프랑스 무대 최고의 수비수로 올라섰다. 그에게 주목한 팀은 바르셀로나였다. 2016-17시즌을 앞두고 움티티를 품었다.
움티티는 바르셀로나 첫 시즌부터 43경기 1골을 기록하며 주전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2017-18시즌에도 4경기에 나서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선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정상에 올랐다.
문제는 부상이었다. 움티티는 2018-19시즌 도중 무릎 부상을 입었다. 2019-20시즌엔 오른발 중족골 골절까지 입었다. 이후 신체 능력과 폼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2021-22시즌엔 단 한 경기에만 나섰다.
움티티는 2022-23시즌 레체로 임대를 떠나 로테이션 멤버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023-24시즌엔 바르셀로나와 계약 해지 후 릴과 2년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부상이 반복됐다. 지난 시즌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움티티가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후회는 없다. 함께 했던 모든 구단, 감독,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모든 팬 여러분에 응원에도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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