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최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인천 대표 음악 축제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5’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롤링홀에서 주최·주관하고, 인천시·인천관광공사·중구청이 후원했다. 또 YB(윤도현밴드), 체리필터, WOODZ(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등 국내·외 대표 뮤지션 70여팀이 참여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라인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메인무대인 컬쳐파크를 포함해 스튜디오, 크로마, 크로마 스퀘어, 플라자 등 총 5개 스테이지에서 공연했으며, 무료로 운영한 플라자 무대는 시민 접근성을 높이며 행사장 전역의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관광공사의 ‘제1호 인천형 지역상생 이벤트’인 이 공연은 지역주민 할인, 지역업체 참여 확대,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로 관객 4만명(해외 1만6천명)이 인천을 방문했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 316억원을 추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은 글로벌 이벤트 개최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백현 인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이 인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천 대표 글로벌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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