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연세대학교와 함께 지역 중학생을 위한 진로멘토링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학생들이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대학생 멘토의 조언을 받아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15일에 열린다. 학생들은 집결장소에서 버스를 타고 연세대로 이동, 멘토들을 만나 캠퍼스를 구경하고 학업 및 전공 선택에 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지역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2~3학년 학생으로, 오는 10월2일까지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진로 담당 선생님에게 참가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과거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했거나, 올해 SK행복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구 관계자는 “멘토로부터 1대1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등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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