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학교폭력 피해 1년 새 소폭 증가…언어폭력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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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학교폭력 피해 1년 새 소폭 증가…언어폭력 최다

연합뉴스 2025-09-16 14:15: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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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교육청, 실태조사 결과 발표…초·중·고교 순으로 잦아

학교폭력(PG) 학교폭력(PG)

[제작 이태호, 정연주] 사진합성, 일러스트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0만여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실시한 '2025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피해 여부 응답률 3%, 가해 여부 응답률 1.4%, 목격 여부 응답률 7.1%로 세 지표 모두 작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학교급별 피해 여부 응답률은 초등학교 5.6%, 중학교 2.6%, 고등학교 1.1%로 초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피해유형별로는 언어폭력 41%, 집단따돌림 15.1%, 신체 폭행 13.9%, 사이버폭력 8% 순으로 집계됐다.

신체 폭행, 사이버폭력은 감소했으나 언어폭력과 강요, 스토킹은 늘었다.

피해 장소는 교실 안이 27.1%로 가장 많았고 복도 17.1%, 운동장 11.1%, 사이버공간 6.9%로 뒤를 이었다.

피해 사실을 알린 사람으로는 가족 친척이나 보호자 35%, 학교 선생님 31.4%, 친구나 선후배 13.1%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에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가 전반적으로 증가해 학교폭력 대응에 대한 학교의 역할에 긍정적 기대를 갖는 것으로 분석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 교육청은 언어문화 개선 주간 운영을 통한 언어폭력 예방 교육 내실화, 학교별 맞춤형 예방 대책 강화, 회복적 생활교육 기반 갈등 조정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평화수업' 지원 확대, 지역 특성과 학교 여건을 반영한 학교폭력 예방 컨설팅 및 교사 연수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은 단순히 피해·가해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계 회복과 공동체 신뢰 회복이 핵심 "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 예방 시스템을 정비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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