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시트로 청년 창업 성공 신화 도전…유진하 와이제이스토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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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시트로 청년 창업 성공 신화 도전…유진하 와이제이스토어 대표

경기일보 2025-09-16 13:28: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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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하 대표. 이종현 기자

 

“1인 창업자들은 항상 배고픕니다. 자금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청년 창업자들에게 동기 부여를 해줄 수 있는 창업경진대회 등이 많이 개최됐으면 합니다.”

양주시가 청년 창업가의 혁신 아이템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개최한 제7회 청년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진하 와이제이스토어 대표의 작은 바람이다.

 

재료공학을 전공한 공학도였던 유 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운전자의 자세 교정과 피로 완화를 돕는 기능성 시트 연장 쿠션을 선보였다.

 

유 대표는 “액셀러레이팅 멘토링과 심사 과정의 피드백을 통해 아이템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고도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운전자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자동차용품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 대표는 3년 전부터 자동차와 자동차용품을 주제로 한 리뷰를 유튜브로 제작, 6만여 명의 독자를 보유할 정도로 자동차용품 분야에서는 꽤 유명한 유튜버다.

 

제품 소개를 요청받았을 때 직접 사용해 보고 장단점을 가감 없이 공개하고 있어 독자들로부터 인지도는 물론이고 신뢰도가 높다.

 

유 대표가 기능성 시트를 개발하게 된 것은 전기차 등 운전석이 낮은 차량을 안전하고 편하게 운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아 사업을 시작하면서 만들었던 시제품 100여개는 이미 완판됐으며 2차로 300개를 추가 제작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매달 300~500개 판매를 목표로 잡았다. 시트에 머무르지 않고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후속 제품을 만들기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창업하면서 어려웠던 것은 무엇보다 자본금 부족이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해준 것은 양주시가 운영하는 청년센터였다. 올해 3월 입주한 청년센터는 임대료가 저렴하고 함께 입주한 창업자들과 협업하면서 많은 정보와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다.

 

유 대표는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 성공시킨다는 것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과정이 국내에서 이뤄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양주에 공장을 세워 다양한 디자인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세계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 대표는 “젊음이 무기”라며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사업적으로 미숙하지만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다양한 상품 아이디어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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