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한 음식점에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는 전날 진위면 소재 음식점에서 지역 내 어르신 60여명을 초청해 정성스러운 식사를 대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서서갈비 진위점 문형빈 대표의 작은 뜻에서 시작됐다.
문 대표는 “올해 6월에 이어 다시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살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 식당은 6월에도 지역 경로당 어르신 60여명을 초청해 갈비정식 등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며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추석을 앞두고 이렇게 정성스럽게 마련된 식사 자리에 초대받아 마음이 든든하다”며 “외롭지 않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일부 어르신은 “요즘 경기가 어려워 가족들도 챙기기 힘들어하는데 이렇게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줘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돕는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정기적으로 음식을 제공하고 따뜻한 자리를 마련하는 귀한 마음이 널리 알려져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퍼져 나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민간 차원의 이런 나눔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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