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에도 강릉 가뭄 계속…이달 강원 강수량, 평년보다 적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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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에도 강릉 가뭄 계속…이달 강원 강수량, 평년보다 적을듯

모두서치 2025-09-16 12:55: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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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단비'에도 여전히 강릉 지역에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달 강원 지역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전망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16일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한 9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최근 6개월간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88%(862.3㎜)다. 강원을 중심으로 심한 가뭄과 보통 가뭄이 나타나고 있으며, 경기·충북·경북 일부 지역과 제주에는 기상 가뭄이 있다.

올해 9월 강수량은 평년(84.2~202.3㎜)보다 대체로 많겠다. 다만 강원 영동·영서(132.9~235.1㎜), 경북 북부(86.8~172.9㎜)는 평년보다 적을 가능성이 높겠다.

농업용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62.8%로, 평년(69.6%) 대비 약간 낮은 수준이다.

특히 강원 영동 등 일부 가뭄 발생 지역은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인근 하천, 저수지 등을 활용한 급수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다만 9월 이후는 농업용수 수요가 줄어드는 시기로, 올해 전국 농업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19곳과 용수댐 12곳의 저수량은 각각 예년의 97.1%, 110.8% 수준으로 전국 생활·공업 용수는 정상 공급 중이다.

그러나 강릉시 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전날 기준 16.4%다. 정부는 지난달 말 강릉에 재난사태 선포 후 범정부 가뭄대응 현장지원반 운영, 수원 확보, 운반 급수, 병물 지원 등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안동·임하댐도 예년에 비해 적은 비가 내리면서 가뭄 주의 단계다. 다만 합천댐, 남강댐 등과 연계한 선제적 대체 공급 등으로 생활·공업 용수를 차질 없이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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