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초등학생 76명을 태운 버스가 4중 추돌사고를 당해 학생 16명이 다쳤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6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께 서구 이현동 신천대로 상행선 서대구IC에서 테크노초등학교 5학년 76명을 태운 버스 3대 중 2대가 통근버스 및 승용차와 4중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안에 타고 있던 초등생 16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 16명 중 5명은 새동산병원으로, 6명은, 서대구병원으로, 1명은 동산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4명은 119죽전센터에 대기 후 학부모와 함께 병원에 갈 예정이다.
경찰은 목겨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자 테크노초는 교장 및 행정실장 등은 사고 현장에 도착해 학생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현재 병원에 이송된 학생들을 제외한 학생들은 학교로 복귀 후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며 테크노초는 학교안전공제회를 통해 피해 학생에 대한 보상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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