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꿈의 예술단’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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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꿈의 예술단’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 선정

컬처타임즈 2025-09-16 11: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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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2025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향상음악회 모습
금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2025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향상음악회 모습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공모에서 ‘오케스트라’ 운영 부문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꿈의 예술단’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이 다양한 예술 장르를 경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5년 이상 장기 지원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 정책 사업이다. 올해 예비거점기관에는 총 15곳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금천문화재단은 오케스트라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금천구 최초로 ‘꿈의 예술단’을 운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단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예비거점기관 자격으로 국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지역 자원 조사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육 방향 기획, 선진 기관 현장 답사, 아동·청소년 의견 수렴 등을 추진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를 ‘꿈의 오케스트라 금천’으로 전환해 지역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준비 과정에서 도출된 성과는 주관 기관의 심사를 거쳐 신규 거점기관 확정의 근거가 된다. 최종 확정 시 금천문화재단은 2026년부터 6년간 최대 8억 2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꿈의 오케스트라 금천’의 슬로건을 ‘배움에서 나눔으로, 나눔에서 변화로’로 정했다”며 “아이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소통과 성취감을 배우고,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거점기관 기간 동안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구조를 구축해 신규 지원거점기관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천문화재단은 지역 대표 문화재단으로서 공연, 전시, 생활문화, 예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왔다. 이번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선정은 금천문화재단이 추진해온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전국 단위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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