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추석 연휴, 반려견도 안전하고 행복하개"[동네방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서대문구 "추석 연휴, 반려견도 안전하고 행복하개"[동네방네]

이데일리 2025-09-16 11:09:31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대문구는 개천절과 주말,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서대문 내품애(愛)센터’에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서대문구)


센터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4월 개소했으며 고향 방문이나 장거리 이동으로 반려견 보호가 어려운 구민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위탁 대상은 서대문구민이 양육하는 반려견으로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이 돼 있고 대인·대견 반응과 전염성 질환이 없어야 한다. 또한 임신·발정기에 있는 반려견은 이용이 제외된다.

돌봄 기간 반려견들은 센터 내 놀이장과 옥상 놀이터에서 보호받으며 자유롭게 활동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 3인 1조로 구성된 돌봄 인력이 2교대로 근무한다. 자원봉사자도 오전과 오후에 3명씩 함께 배치된다.

야간에는 당직 인력이 CCTV를 통해 반려견 상태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한다. 질병이나 부상 발생 등 만일의 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인근 동물병원과의 연계 체계도 마련했다.

아울러 전용 오픈채팅방을 통해 하루 1회 반려견 사진을 공유해 떨어져 있는 동안에도 견주가 반려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희망 주민은 서대문 내품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달 28일까지 온라인을 이용하거나 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료는 위탁 일수와 무관하게 5000원으로 동일하며 선착순 모집이지만 유기견을 입양한 구민은 우선 선정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구민분들께서 반려견 걱정 없이 편안하게 명절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서대문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