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5년간 미성년자 약취·유인 발생·미수 9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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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5년간 미성년자 약취·유인 발생·미수 90건

모두서치 2025-09-16 10:59: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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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광주·전남에서 5년 동안 미성년자를 약취·유인한 사건이 90건 집계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기준 미성년자 약취 유인 발생 사건 수는 2020년부터 매년 30~40건 가량 증가 추세다.

2020년 160건에 이어 이듬해 193건을 기록하다 2022년에는 222건으로 상승, 2023년 260건이 집계됐다. 2024년에는 236건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경찰청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만도 248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광주·전남에도 5년 동안 관련 사건이 누적 90건이 집계됐다.

광주지역에는 지난 2020년 5건(발생 4건·미수 1건)에 이어 이듬해 9건(발생 7건·미수 2건)이 기록됐다.

2022년 11건(발생 7건·미수 4건), 2023년 8건(발생 6건·미수 2건), 2024년 9건(발생 6건·미수 3건) 등으로 끊이지 않는다. 올해도 8월 현재까지 발생 5건에 미수 1건이 잠정 집계됐다.

전남지역도 비슷한 상황이다. 2020년에는 9건(발생 6건·미수 3건)이 집계됐다가 이듬해에는 5건(발생 5건)이, 2022년에는 12건(발생 7건·미수 5건)으로 급증했다.

2023년 10건(발생 8건·미수 2건), 2024년 12건(발생 8건·미수 4건)이 확인되다 올해도 발생 7건에 미수 2건이 파악되고 있다.

정 의원은 "미성년자 약취·유인 사건은 미수에 그친다 할지라도 발생하는 순간 피해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와 후유증을 남기는 범죄인 만큼 예방 대책이 중요하다"며 "발생 빈도가 높은 장소들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보다 더 촘촘한 대책을 세우고 발생 범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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