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망이 한계 드러낸 '0할 타자' 배지환…결국 8일 만에 트리플A 재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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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망이 한계 드러낸 '0할 타자' 배지환…결국 8일 만에 트리플A 재강등

STN스포츠 2025-09-16 10:59: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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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 /사진=뉴시스(AP)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 /사진=뉴시스(AP)

[STN뉴스] 강의택 기자┃배지환(26·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심각한 타격 부진 끝에 8일 만에 다시 강등됐다.

피츠버그는 16일(한국시각) “외야수 잭 수윈스키의 재활을 종료하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한 뒤 복귀시켰다. 외야수 배지환은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로 보냈다”고 밝혔다.

배지환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개막 일주일 만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이후 5월 빅리그로 재차 부름을 받았지만 또다시 일주일 만에 강등됐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며 재도약을 노린 배지환은 지난 8일 4개월 만에 다시 콜업돼 6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1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는 2출루 2도루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타격이 아쉬웠다. 9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삼진도 4번이나 당했다. 또한 전날(15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는 황당한 도루 실패로 흐름을 끊었다. 결국 인상을 남기지 못한 배지환은 결국 8일 만에 다시 트리플A로 가게 됐다.

배지환은 4개월 만에 값진 기회를 받았지만 심각한 타격 부진 속에 강등이라는 아픔을 또다시 겪게 됐다. ‘트리플A급 선수’라는 꼬리표가 남지 않으려면 확실한 반전이 필요하다.

한편 배지환의 올 시즌 MLB 성적은 13경기 타율 0.050(20타수 1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290, 4도루 4득점이다.

트리플A에서는 64경기 타율 0.282(248타수 70안타), 1홈런 20타점 23도루 52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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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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