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17일 내란특검 참고인 출석…정부조직법 25일 본회의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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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17일 내란특검 참고인 출석…정부조직법 25일 본회의서 처리"

폴리뉴스 2025-09-16 10:58:17 신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안다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내란특검에 참고인으로 오는 17일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라는 국민 명령을 완수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검 참고인 출석에 대해 "12·3 내란의 밤 당시 국회에서 이뤄진 계엄 해제 의결과 관련된 상황을 진술할 것 같다"라고 말한 뒤 "가끔 내란의 밤을 떠올린다. 그때를 생각할수록 주권자인 국민의 위대함과 민주주의 소중함이 가슴 깊이 와닿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도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믿는다.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진실을 밝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조직법 25일 본회의서 처리…금감위 설치, 패스트트랙으로"

김 원내대표는 금융감동위원회 설치법 등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 "정부조직개편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어제 정부조직법 개정안 금융감독위원회 설치법 등 등 정부조직개편안 관련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정부조직개편은 민생경제 회복, 대한민국의 미래와 직결된 중대한 과제"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내각 구성을 지연시켰다. 정부조직개편까지 협조하지 않는다면 국정 발목잡기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끝내 거부한다면 민주당은 정부조직법개정안을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금융감독위원회 설치법은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생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

김 원내대표는 전날 발표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대해서는 "제대로 시행되는지, 보완할 점은 없는지 현장을 찾아 꼼꼼히 살피겠다"고 했으며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관련해서는 "민생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아울러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본격 논의하겠다"며 "행정기관인 금융감독위원회 설치도 신속히 추진하겠다. 금융 약자의 눈물을 닦는 것이 경제 정의를 세우는 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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