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양우혁 기자】현대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최종 마무리했다.
현대차 노조(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16일 조합원 4만24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투표에는 3만6208명(투표율 85.2%)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찬성 1만9166명(52.9%), 반대 1만6950명(46.8%)으로 나타났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 인상(호봉 승급분 포함) ▲성과급 450%와 1580만원 일시금 지급 ▲자사주 30주 제공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일부 수당의 통상임금 반영 등이 포함됐다.
노사는 지난 6월 18일 상견례 이후 83일 만인 9일 잠정합의안에 도달했다. 협상 과정에서 갈등이 불거지면서 7년간 이어진 무쟁의 기록이 깨졌고, 노조는 지난 3일부터 사흘간 하루 2~4시간씩 부분 파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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