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금만 4억 4천"...순찰 중 발견한 수상한 화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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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만 4억 4천"...순찰 중 발견한 수상한 화물차

센머니 2025-09-16 10: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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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찰청' 유튜브 캡처
사진: '경찰청' 유튜브 캡처

[센머니=강정욱 기자] 경찰이 순찰 중 우연히 벌금 4억4000여만원이 부과된 수배자를 검거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4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경찰이 순찰 중 발견한 트럭의 벌금이…무려 4억4000만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울산남부경찰서 삼산지구대 배은규 경감은 순찰차를 타고 평소처럼 순찰 업무를 수행하던 도중 수상한 차량을 발견하고 차적을 조회했다가 해당 차량의 수배 이력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배 경감은 "차량을 발견하고 차적 조회를 했는데, 수배 이력이 있는 운전자 소유 차량을 발견했다"며 "처음엔 벌금이 440만원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4억4000만원이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배 경감은 벌금액이 큰 만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 정지명령 없이 순찰하는 척 해당 차량을 뒤쫓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화물차에 바짝 붙어 운전자를 검거했다.

그는 "보통은 운전석으로 가서 검문을 하는데, 당시 도로 한가운데라 위험하다고 판단해 조수석에 탑승, 운전자를 확인했다"며 "확인 결과 수배자와 운전자가 동일인으로 드러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검거했다"고 했다.

해당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 수가 11만회를 넘기고 댓글 약 260개가 달릴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얼마나 위반하고 다니면 벌금이 4억원 넘게 쌓이냐", "단순 벌금이 무슨 테러리스트 현상금보다 많냐", "벌금 4억원이 넘는 차량이 도로에 버젓이 돌아다니는 게 말이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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