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청춘 지옥', 10대 고민 집중 조명

/사진=오은영리포트

 

MBC '오은영 리포트-청춘 지옥'이 10대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다뤄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뤘으며, 오은영 박사와 '오벤져스'는 청춘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며 함께 웃고 울었다. 스튜디오를 벗어나 출장 상담소를 운영하며 청춘들의 다양한 고민, 학업 스트레스, 미래에 대한 불안, 또래 관계의 어려움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10대들의 '리얼 뇌구조'를 통해 DM으로 고백하는 문화가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한 학생은 도박으로 2,000만 원을 탕진한 경험을 고백했으며, 오은영 박사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과 함께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김재중, 세이마이네임 등 스타들의 진심 어린 응원도 청춘들에게 큰 힘을 실어줬다.

'오은영 리포트-청춘 지옥'은 세대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막을 내렸다. 청춘들의 목소리를 듣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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