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신한은행은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 역삼동 신한갤러리에서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의 네 번째 기획전시인 '인간(적) 자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신진 작가 강해란, 신혜영, 정가희, 츄리가 참여하여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지난 23년간 총 171회의 전시와 305명의 신진 작가를 발굴하며 예술가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이 인간의 언어와 시선으로 해석되어 온 역사에 주목하고, 인간의 기술과 개입을 통해 재구성된 자연의 복잡한 경계를 탐구한다.
참여 작가들은 사진,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시각화하고, 관람객이 익숙하다고 여긴 자연의 정의를 재고하도록 이끈다. 신한은행은 전시 기간 동안 참여 작가가 직접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프로그램 '그림 같은 오후'를 9월 27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진 작가들의 참신한 시각이 담긴 작품들이 관람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가 자연이라는 개념의 구성과 편집 과정을 성찰하고, 우리가 어떤 '자연'을 상상하고 만들어갈지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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