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오픈AI와 B2C 협력…국내 통신사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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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오픈AI와 B2C 협력…국내 통신사 유일

프라임경제 2025-09-16 10:13: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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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이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유일 기업대고객(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중구 SK텔레콤 사옥 전경. ⓒ SK텔레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됐다. 

SK텔레콤과 오픈AI는 B2C 협력의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한다. 

SK텔레콤 고객은 이달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혜택을 적용할 수 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이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기업대기업(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픈AI가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SK텔레콤의 손을 잡은 배경에는 양사간 긴밀한 신뢰가 있다. 

두 회사는 2023년 인공지능(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젠AI 임팩트 컨소시엄'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재신 SK텔레콤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앤디 브라운 오픈AI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총괄은 "오픈AI는 AI가 한국 사회 전반에 더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SK텔레콤과의 공동 마케팅으로 더 많은 분들이 챗GPT에 보다 쉽게 접근해 일상 속에서 AI의 가치를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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