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가 멕시코 울타 뷰티 매장에 첫 발을 내딛으며 K-뷰티 열풍을 잇는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가 미국 최대 화장품 유통 기업 울타 뷰티의 멕시코 1호점에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멕시코 1호점은 울타 뷰티가 미국 외 글로벌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멕시코 시티의 유명 쇼핑몰 안타라 패션 홀에 위치하며, 명품 부티크, 백화점, 멀티시네마 등과 함께 복합 문화 공간을 이룬다.
토니모리는 이번 매장 오픈과 함께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라인, '팬더의 꿈' 라인, 아임 마스크 시트, 원더 히알루론산 라인 등 인기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울타 뷰티의 멕시코 내 매장 확대에 발맞춰 입점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울타 뷰티는 최근 멕시코 메테펙의 대형 쇼핑몰에 2호점을 오픈하며 멕시코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현재 미국, 멕시코 등 북미 주요 시장에서 울타 뷰티, 타겟 등 대형 유통 채널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멕시코에서는 코스트코, 세포라, 월마트 등 주요 채널과 브랜드샵을 운영하며 합리적인 가격과 제품력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북미 시장에서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멕시코 시장에서 새로운 유통망을 개척하며 현지 맞춤형 제품과 마케팅으로 K-뷰티 열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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