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국회부산도서관은 17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에서 찾아가는 지방의정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의원과 보좌직원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국회도서관 국내법률정보과 김민이 법률조사관이 국회도서관 서비스 활용법과 조례 제정 연계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국회부산도서관은 최근 의회 자료실을 국회와 지역특화형 의회 정보공간으로 새롭게 개편했다.
국회 소속기관의 주요 발간물을 선별해 주제별 전시를 하고, 부산·울산·경남 지방의회 특화 코너 신설을 통해 각 의회의 구성과 주요 의정활동·발간자료 등을 소개한다.
QR코드를 활용해 의회 자료에 대한 온라인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최신 자료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료 활용도와 정보 전달 속도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도서관 측은 기대했다.
정미영 국회부산도서관장은 "지방의회가 주민의 삶과 직결된 조례를 만들고 집행하는 만큼, 그 과정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것이 국회부산도서관의 중요한 책무"라고 말했다.
handbrother@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