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의 아내인 선혜윤 PD가 딸의 대학 합격 소식을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선 PD는 15일 반려견 크림이의 소셜미디어에 "그동안 엄마가 참 많이 바빴죠. 언니의 대학 합격으로 이제 좀 여유가 생겼으니 크림이 소식 좀 더 자주 올려볼게요"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합격한 대학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이어 "그러나 우리 집엔 중삼이가 있다. 다음 달엔 중삼이 고입으로 다시 바쁠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중학교 3학년 아들의 입시를 언급했다.
신동엽과 선 PD는 지난 2006년 결혼해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00년대 초반 MBC TV 예능 프로그램 '일밤-신동엽의 러브하우스'에서 시작됐다.
당시 신동엽은 MC, 선 PD는 조연출로 일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신동엽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조연출과 MC가 따로 대화를 나눌 일은 거의 없는데, 괜히 편집이 어떻게 되고 있나 하면서 편집실에 들렀다"며 "사실은 선 PD 얼굴을 보려고 갔던 것"이라고 연애 비화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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